[CES2023]알고케어,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CES2023]알고케어,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개인 맞춤형 처방 영향제 솔루션 스타트업 알고케어, 3년 연속 CES혁신상 수상. 개인을 넘어 기업 임직원 맞춤형 영향 처방 솔루션 개발

[CES2023 디지털 헬스]혁신 상 3년 연속 수상 알고케어

오는 2023년 1월 5일 세계 최대 IT혁신 전시회 CES 2023가 개막하는 가운데 한국 디지털 헬스 기업들도 대거 현장에 참여한다. 특히,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 받은 기업들의 수상인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 2023 선정 기업 중 한국 디지털 헬스 관련 스타트업이 눈에 띈다.

이 중 알고케어(대표 정지원 Algocare)는 CES에서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3년 연속 수상한 화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사물인터넷(IoT) 영양관리 가전 ‘알고케어 뉴트리션 엔진’을 기반으로 나스(NaaS, Nutrition as a Service) 기반  ‘영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고케이서 솔루션

2019년 창업한 알고케어는 자체 개발한 헬스케어 인공지능 ‘알고케어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건강정보를 분석하고,  작은 알갱이 형태 초소형 영양제로 실시간 영양조합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매일 아침 영양 한 잔을 조합받아 섭취해 하루 영양 건강을 챙길수 있다. 또 영양제 복용 기록과 이에 따른 건강 상태 변화를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개발 배경에 대해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한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싶은 니즈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집중해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며 “알고케어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요구를 반영, 서비스 효용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알고케어는 회사나 합숙 시설 등에서 단체 사용이 가능한 B2B 형태 오피스 영양관리 솔루션 ‘알고케어 앳 워크’를 개발했다.

알고케어는  ‘알고케어 앳 워크(Algocare at Work)’를 적용할 경우 해당 사업장 임직원에 최적화된 영양제를 추천 받고 복용할 수 있다. 특히,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영양 건강을 완벽히 챙길 수 있다. 아울러

효용 측정이 어려운 여타 서비스와 달리, 임직원의 사용 정도를 체크하고 이에 따른 건강 기록 역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고케어는  2023년 3월 ‘알고케어 앳 워크’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 예정이다.

알고케어 측은 “‘알고케어 앳 워크’ 업그레이드 버전은 더 상세한 몸상태 파악 기술이 도입돼 큰 규모의 기업에서 서비스가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기존 영양제 저장 용량보다 3배로 늘려 관리가 더욱 용이해졌다”고 밝혔다. 알고케어에서는 CES 2023 혁신상 수상을 기념해 사전예약 기업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알고케어는 자체 연구소인 알고케어 랩스도 운영하고 있있다. 서울대학교 출신 의약사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소속된 알고케어 랩스는 국내외 굴지의 연구단체 및 기업과 기술 제휴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80억 인구에게 각기 다른 80억 개의 솔루션을 제공할만큼 수준 높은 알고리즘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앤장 변호사 출신 정지원 대표는 변호사 시설, 가정과 회사일을 병행하며 건강이 나빠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고케어를 창업했다.

알고케어 CEO 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