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케어 서비스에 대한 우울한 전망(Gloomy outlooks persists for distressed health care services)

헬스 케어 서비스에 대한 우울한 전망(Gloomy outlooks persists for distressed health care services)
외부 자금 지원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및 서비스 회사 재무 건전성 악화. 금리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저하. 이에 구조조정 급증 예상 나와

Moody's and S&P Global Ratings The operating environment for healthcare services that have borrowed capital through external sponsors could get worse than it is now, with several companies expected to be at risk of default in 2024. As macro headwinds such as labor cost inflation persist, analysts expect a surge in restructurings in 2025.

A healthcare service is a business that provides services, goods, supplies, or drugs to help diagnose, prevent, treat, cure, or alleviate an illness, injury, or condition. Healthcare services can also include procedures that are similar to medical, dental, or surgical treatments but are not provided in connection with an illness. A healthcare services company is a person or entity that owns, operates, or manages a healthcare facility, healthcare operation, or provides healthcare services.

As of November 20, 2023, approximately 21% of the 192 North American-based health care companies on Moody's report were rated B3 negative or lower. More than 60% of these rated health care companies have weak liquidity. Refinancing is becoming more difficult as interest rates continue to rise. Moody's said debt maturity walls will remain modest in 2024 but accelerate in 2025, likely leading to an increase in defaults.

Companies with a Caa2 or Caa3 rating, such as Eyecare Partners, which is backed by Partners Group, have the highest risk of default. These ratings have a negative outlook. "We think a restructuring is likely in the next six to 12 months," Jean-Yves Coupin, a senior credit analyst at Moody's, told Axios. Eyecare Partners reported stagnant quarterly results to investors in July, saying rising costs were holding back growth, Bloomberg reported in July 2023.


무디스와 S&P 글로벌 레이팅스(Moody's and S&P Global Ratings) 외부 스폰서를 통한 자본을 차입한 헬스 케어 서비스의 경영 환경은 지금보다 악화될 수 있으며, 2024년에 몇몇 기업이 채무 불이행 위험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건비 인플레이션과 같은 거시적 역풍이 지속됨에 따라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구조조정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질병, 부상 또는 질환의 진단, 예방, 치료, 치유 또는 완화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물품, 소모품 또는 약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헬스 케어 서비스에서는 의학적, 치과적 또는 외과적 치료와 유사하지만 질병과 관련하여 제공되지는 않는 시술도 포함될 수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는 의료 시설, 의료 운영을 소유, 운영 또는 관리하거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말한다.

헬스케어 회사의 종류

  • 의약품 및 의료 기기 등 의료 상품 생산
  • 건강 보험 또는 병원 관리와 같은 의료 서비스 제공
  • 질병 또는 기타 건강 문제의 예방, 진단, 치료, 재활 등의 서비스 제공
  • 의료 보험 제공
  •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 제공 촉진

2023년 11월 20일 기준 무디스 보고서 오른 192개의 북미 기반 헬스케어(health care companies) 기업 중 약 21%가 B3 부정적 등급 이하를 받았다. 이 등급 헬스케어 기업 중 60% 이상이 유동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이 계속되면서 리파이낸싱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무디스는 부채 만기 벽(Debt maturity walls)은 2024년 완만하게 유지되지만 2025년에는 가속화되어 채무 불이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파트너스 그룹이 지원하는 아이케어 파트너스(Eyecare Partners) 등 Caa2 또는 Caa3 등급을 받은 기업이 채무 불이행 위험이 가장 높다. 이 등급은 부정적 전망이다.  무디스의 수석 신용 분석가인 장 이브 쿠팡(Jean-Yves Coupin)은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향후 6~12개월 내 구조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아이케어 파트너스는 지난 2023년 7월  비용 증가가 성장을 막고 있다며 7월에 투자자들에게 정체된 분기 실적을 보고 했다고 보도했다.

S&P는 2024년 상반기에도 등급 하락은 계속될 것이며, 특히 의료 서비스(health care services)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보고서는 “레버리지가 높은 이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환경, 특히 인건비 상승과 고금리 환경을 고려할 때 적절한 지속적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난 2022년 비교했을 때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의 올해 EBITDA 마진은 안정적이거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다. 올해도 그 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쿠팡은 “6배 이상의 부채(Debt)로 거래를 레버리지(타인 자본으로 자기 자본을 올리는) 하던 시대는 끝났지만, 그 이후에는 금융기관이 스폰서의 재무 조정을 받아들이는 데 훨씬 덜 관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레버리지(leverage)를 계산할 때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조정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예를 들어, 레버리지 매입과 관련된 비용과 같이 반복되지 않는 항목은 일회성으로 간주돼 레버리지 계산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EBITDA가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두산 백과사전)

레버리지란 차입금, 사채 등의 고정적 지출과 기계, 설비 등의 고정비용이 기업경영에서 지렛대(lever)와 같은 중심적 작용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① 재무레버리지:기업이 자본의 수익을 올리고자 할 때, 부채(타인자본)와 자기자본의 비율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수익률, 즉 자기자본 이익률이 영향을 받는다. 즉, 부채의 비율이 클수록 영업이익률의 수준에 비하여 자기자본 이익률의 수준이 높아지는 반면, 영업이익률의 변동이 확대되어 자기자본 이익률의 변동은 그 이상으로 커진다. 재무레버리지의 지표로서는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총자본)과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이 이용된다. 이때 부채의 역할을 재무레버리지라고 한다.

② 영업레버리지:기업에 있어서 생산수준이 높고 매출액에 대한 고정비용의 비율이 작을수록 생산량의 변화에 따르는 이익의 변동률은 작아지게 되므로 기업의 안정화가 이루어진다. 이 경우 고정비용의 역할을 영업레버리지라고 한다.

레버리지 효과란 차입금 등 타인 자본을 지렛대로 삼아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것으로 '지렛대 효과'라고도 한다. 가령 100억 원의 투하자본으로 10억 원의 순익을 올리게 되면 자기자본이익률은 10%가 된다. 하지만 자기자본 50억 원에 타인자본 50억 원을 더해 10억 원의 수익을 낸다면 자기자본이익률은 20%가 된다. 차입금 등의 금리 비용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될 때는 타인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과도하게 타인자본을 도입하면, 불황 시에 금리 부담으로 저항력이 약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