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024년 상반기 의료 서비스 분야 두각(India to dominate healthcare in the first half of 2024)

Health care investments in India are on the rise.

A new report from Bain & Company shows# that private equity in healthcare rebounded globally in the first half of 2024. North America saw an uptick in deals, and investors showed increased interest in India. Macroeconomic dynamism has made India a prime destination for healthcare capital. However, geopolitical tensions could cool the market's enthusiasm.  

Asia Pacific saw an overall decline in deal value, particularly in China, with India accounting for 33% of all deals,

Medical technology accounted for about 35% of all healthcare deals in India in the first half of 2024.

KKR acquired Indian medical device maker Helium Medtech in May for $839 million#. Warburg Pincus acquired a controlling stake in Chennai, India-based ophthalmic device maker Appasamy Associates for $300 million in April.

헬스케어 분야 인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 전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분야 사모펀드가 회복세를 보였다. 북미 지역의 거래가 증가했고 투자자들은 인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거시경제의 역동성으로 인해 인도는 의료 자본의 주요 투자 대상이 됐다. 그러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시장의 열기가 식을 수도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거래 가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특히 중국의 경우 인도가 전체 거래의 33%를 차지했다,

메디컬 테크놀로지는 2024년 상반기 인도 전체 헬스케어 거래의 약 35%를 차지했다. 이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인도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KKR은 지난 5월 인도 의료기기 제조업체 헬시움 메드텍을 8억 3,9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워버그 핀커스는 4월 인도 첸나이에 본사를 둔 안과 기기 제조업체 아파사미 어소시에이츠(Appasamy Associates)의 지배 지분을 3억 달러에 인수했다.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은 지난 4월 인도 최대 기업 체인 아폴로 병원의 디지털 및 약국 부문에 약 3억 달러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인도의 매니팔 헬스(Manipal Health)는 4월에 메디카 시너지 지분 87%를  1억 6,8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제너럴 아틀란틱(General Atlantic)은 지난 4월 인도 북부 병원 체인 우잘라 사이그너스를  1억 2,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베인 글로벌 헬스케어 사모펀드 팀 수석 파트너이자 공동 리더 카라 머피(Kara Murphy)는 보고서에서 “인도의 헬스케어 거래가 우호적인 위험 대비 수익률과 강력한 엑시트에 힘입어 활성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머피는 “ 인도의 중산층이 늘어나고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며 정부 정책 지원과 공급망 다각화에 대한 열망으로 인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딜로이트는 보고서에서 인도는 지난 분기 전국 선거, 중앙아시아 지정학적 긴장, 중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피로감을 반영하여 성장에 차질을 빚었다고 보고했다. 일본은 아태지역 거래의 13%, 중국은 10%로 2023년의 43%에서 급격히 감소했다. 머피는 “ 투자자들이 인도에서 장기적 투자를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올해 하반기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