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3]옐로시스, 앱으로 결과를 확인하는 스마트 소변검사 키트 공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옐로시스(대표 탁유경)는 ‘CES 2023’의 유레카파크 K-STARTUP 통합관(전시시 부스#62052-23)에서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Cym Boat)와 ‘AI 건강관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정에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자가 검사 키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옐로시스는 일상 속 누구나 건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개인용 소변검사 키트인 'Cym Boat'를 개발했다. 2020년 삼성전자 사내 벤처 C-Lab으로부터 분사한 옐로시는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 핵심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기존 소변 검사는 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문 진단 기기를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옐로시스 Cym Boat 검사 키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집에서도 소변검사가 가능하다. 소변검사 키트 Cym Boat에 소변을 보고 앱으로 촬영하면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잠혈(염증 여부), 단백질(신장 건강), 포도당(당뇨 관리), pH(체내 산성도), 케톤(체지방 분해 여부) 등 5가지다. 옐로시스는 검사 결과는 98% 이상 정확하다고 밝혔다.
검사 후 사용자는 앱에서 자신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23년 2월 시중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약학박사이자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 출신 탁유경 옐로시스 대표는 "사용 대상 및 항목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다양한 대상을 위한 질병의 예방 및 관리 체계를 준비하기 위해 병원과 건강검진센터, 약국 등과 개발 임상 기획 및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